2021. 6. 3.
정암사는 강원 정선군 화암면(畵岩面) 태백산 기슭에 있는 사찰이며 대한 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자장(慈藏)이 636년(선덕여왕 5)에 당(唐)나라에 들어가 문수도량(文殊道場)인
산시성[山西省] 운제사(雲際寺)에서 21일 동안 치성을 올려 문수보살을 친견(親見)하고 석가의 신보(神寶)를 얻어
귀국한 후 전국 각지 5곳에 이를 나누어 모셨는데 그 중 한 곳이 정암사라고 한다.
신보는 석가의 정골사리(頂骨舍利)와 가사, 염주 등인데 사찰 뒤편 천의봉(天衣峰) 중턱에 있는 보물 제410호인
수마노탑(水瑪瑙塔)에 봉안되어 있으며 법당에는 따로 불상을 모시지 않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이 절은 1713년(숙종 39) 중수했는데 낙뢰로 부서져 6년 뒤 중건하였고 최근에 새로 두세 차례
중건하였다.
이 사찰에는 천연기념물 제73호인 정암사 열목어 서식지(淨巖寺熱目魚捿息地)도 있다.
주차장에서 본 정암사 입구
일주문
일주문 통과후 전경
선불도장
범종각
기념품 파는곳
극락교
극락교 위에서 본 범종각
적멸보궁
자장율사 주장자 나무밑의 동자승
관음전
삼성각 오르는 계단
삼성각과 자장각
자장율사 영정
일심교
수마노탑에서 내려다 본 전경
수마노탑 보물 제 410 호
정암사를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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