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31.
경국사를 나와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도선사를 향한다. 도선사를 둘러보고 나니 너무나도 마음이 편해지고 다음에
다시 한번 찾아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862년(경문왕 2) 도선(道詵)이 창건했으며 1863년(철종 14) 김좌근(金佐根)의 시주로 중수하고 칠성각을 신축했다. 1887년(고종 24) 임준(任準)이 5층석탑을 세우고 그 안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했다. 1903년 혜명(慧明)이 고종의 명을 받아 대웅전을 중건했으며, 1904년 국가기원도량으로
지정받았다.
마음의 광장 한복판에 있는 미소석가모니불상
포대화상과 부도...
청담스님 입상
청담스님의 탑비
108계단
청담스님의 사리탑
지장보살
종각과 청담대종사의 사리탑으로 향하면 왼쪽에 길게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불리우는
12지신상이 조성되어 있고, 12지신상의 한 중앙에는 지장보살상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포대화상
아래처럼...포대화상의 배꼽을 만지면서 아랫배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세번 돌리며 만지라고 적혀 있어요.
다들 너무 많이 참배를 하여서...배만 색상이 변했네요.
12세 소년이 썼다는 기록이 새겨진 대웅전 현판글씨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세상을 담는 그릇, 발우
'세상을 담는 그릇, 발우' 는 108산사순례기도회의 청계천 점등법회 및 자비나눔행사의 상징 조형물로서,
행복을 희구하는 세상 모든사람들의 복전이 되어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의미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일심광명각
반야굴
쌍용의 김성곤회장이 토함산을 참배한후 감흥하여 청와대에 봉안하려 했으나 박정희 대통령의 주선으로 인하여
도선사에 모시게 되었다.
가운데가 관세음보살,,, 오른쪽이 문수보살.. 왼쪽이 보현보살입니다..
대웅전 왼쪽에 보이는 돌계단을 올라가면 석조전이다.
마애불입상
수능생이 있는 어머니 들이 많은 기도를 하신다 한다.
1977년에 서울시유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되었다. 이 마애석불은 높이 20m의 암벽에 몸의 높이 8.43m, 머리높이 2.15m, 어깨폭 2.88m로 몸통은 원통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이동 삼각산에 있는 도선사는 신라 말기의 승려 도선국사(道詵國師)가 862년(경문왕 2)에 창건하였다.
이 석불상은 신라 때 도선이 사찰을 세운 뒤 큰 암석을 손으로 갈라 조각하였다는 마애관세음보살상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불상 형태로 보아 고려시대에 유행하던 마애불 계통을 이어받은 조선 중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 억불정책으로 방치되었던 이 석불은 1863년(철종 14)에 나라의 기도 도량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이 석불은 영험이
있다고 하여 축수객이 끊이지 않는데 석불 앞에는 석탑과 석등이 있다.
도선사 윤장대
시계방향으로 윤장대에 경을 넣고 돌리면...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고, 모든 게 잘 된다고 하네요.
연꽃수곽
도선사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약수를 마실 수 있는 샘터입니다.
도선대사(827~898 김씨 15세 화엄사에서 출가)께서 주장자로 그리셨다는...
천년후 말세 불법 재흥하리라 예견하시고, 도선사를 건립뒤 사찰옆 큰바위에
관세음보살상을 새기셨답니다.
자비무적 방생도량.. . 청담스님의 친필 휘호다. 이 곳을 청담심지(靑潭心池)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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