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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여행/경상도 사찰

내연산 보경사

by Pinetree3293 2021. 5. 17.

2021. 5. 16.


경주를 떠나 포항의 호미곶을 들러 다음 향한곳은 포항의 보경사이다.

기림사를 떠날때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더니 점점 빗줄기가 세게 내린다. 보경사에 도착했을때는 비가 많이 내려서 할수 없이

우산을 사야했다. 비가 오는 사찰은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경상북도 포항시(浦項市) 북구(北區) 송라면(松羅面)에 있는 절. 67년(신라 탈해왕 11) 서역(西域)의 중 마등(摩騰)·축법란(竺法蘭) 등이 중국에 전도하러 올 때 12면경(面鏡)을 우리나라에 보내어 지금의 절터에 묻고 법당을 지어 보경사라 하였다고 사명(泗溟)의 <금당기 金堂記>에 기록되어 있다. 확실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며, 그 후 여러 차례 증수하였다. 보경사에는 고려 고종 때 세운 원진국사비(圓眞國師碑)가 보물 252호로 보존되어 있다.

 

 

적광전

종 목 시도유형문화재 제254호 (포항시)
지 정 일 1990.08.07

보경사는 신라 진평왕 25년(603)에 지명법사가 세웠다고 전하는 절이다. 그 중 비로자나삼존불을 모신 적광전은 조선 숙종 3년(1677)에 고쳐 지은 것으로 그 뒤로도 몇 차례 수리를 한 건물이다.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의 옆모습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되어있다. 기둥 위에서 지붕을 받치는

공포가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계 양식의 건물이며 천장은 뼈대가 훤히 보이는 연등천장으로 꾸몄다.
천장형식을 다포양식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연등천장으로 만든 점과 몇몇 건축수법이 지은 시기의 특징을 갖추고 있어 옛 건축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는 건물이다.

대웅전

보경사 대웅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1호 소재지: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 622
이건물은 조선숙종(肅宗) 3년(167)에 새로 지었고, 그 후 몇 차례보수하였다.현재의 건물에는 1923년에 대대적인

중수(重修)에 의한 양식적 특성이 주로 남아 있다.
정면3칸, 측면2칸의 팔작집으로,앞의 칸은 통칸으로 처리하였고, 바닥에는 마루를 깔았다 기단은 화강석으로 된 장대석을 3단으로 쌓고 가장자리로 덮개돌을 둘렀으며 윗쪽면은 1978년 벽돌을 깔아 고친것이다.


부처님을 모신 불단(佛壇)은 고주에 의지하여 설치하고,삼존불상을 모셨으며,상부에는 낙양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보개(寶蓋)를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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