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1 양산 영축산 통도사 2021. 5. 8. 밀양 표충사 앞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양산 통도사 앞까지 이동하여 숙소를 정한다. 통도사의 아침은 이른 시간이지만 제법 많은 신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산문을 지나 주차장 다리를 건너면 높은 당간지주와 부도전을 볼 수 있다. 영축산(靈鷲山) 통도사는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신라의 자장율사(慈藏律師)가 당나라에서 불법을 배우고 귀국하여 대국통(大國統)이 된 뒤, 646년(선덕왕 15) 왕명에 따라 창건한 사찰로 기록되어 있다. 자장율사는 당나라에서 문수보살의 계시를 받고 불사리와 부처의 가사 한 벌을 가져와 통도사 금강계단(金剛戒壇)에 모시고, 보름마다 이곳에서 설법을 하여 계율종(戒律宗)의 근본도량으로 삼았다고 한다. 절 이름 ‘통도(通度)’에는 이.. 2021.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