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사1 두타산 삼화사 2021. 6. 5. 천은사를 뒤로하고 무릉계곡으로 이름있는 삼화사로 향한다. 무릉계곡으로 나들이한 사람들로 북적이는 삼화사는 방금 다녀온 천은사와 비교된다. 삼화사는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三和洞) 두타산(頭陀山)에 자리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642년(선덕여왕 11) 신라시대 자장(慈藏)이 당(唐)나라에서 귀국하여 이 곳에 절을 짓고 흑련대(黑蓮臺)라 하였다. 864년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절을 다시 지어 삼공암(三公庵)이라 하였다가, 고려 태조 때 삼화사라고 개칭하였으며, 많은 부속 암자를 지었다. 1369년 절을 크게 확장하였는데,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중건하였으며, 1905년 의병(義兵)이 이곳을 근거지로 활약하다가 1907년 왜병의 공격으로 또다시 소실된.. 2021.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