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5.
미륵산은 높이 461m로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이다.
그러나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갖가지 바위굴, 고찰이 산재해 있다. 이곳에 서면 통영 앞바다가
왜 ‘다도해’인지 알 수 있다. 섬과 섬이 겹치면서 누군가 물수제비를 뜬 듯 바다에 점점이 흩뿌려져 있다.
섬 너머 섬, 또 섬이다.
전에는 걸어서 정상까지 올랐다고 하지만, 국내 최장(1975m)의 케이블카가 생기면서 쉽게 오를 수 있다. 케이블카로
상부정류장에 도착하면 약 400m 길이의 산책데크가 미륵산 정상까지 설치되어 있다.
날씨가 아주 화창하였지만 미륵산 정상에는 구름과 안개로 아래를 내려다 볼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다.
8명씩 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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