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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여행51

도솔산 선운사 2021. 3. 26. 무등산 증심사에서 선운사를 향해서 떠난다. 선운사는 복분자가 유명해서 가는 곳마다 복분자를 재배하고 있었고 복분자를 이용해서 많은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었다. 선운사 모든 법당에서는 스님들이 기도중이셨다. 법당 뒤에는 동백꽃숲이 우거져 있었다. 관광객들로 인해 사찰은 엄청 혼잡했다. 도솔산은 선운산(禪雲山)이라고도 하며, 조선 후기 선운사가 번창할 무렵에는 89개의 암자와 189개에 이르는 요사(寮舍)가 산중 곳곳에 흩어져 있어 장엄한 불국토를 이루기도 하였다.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눈.. 2021. 3. 27.
팔공산 갓바위 2021. 3. 19. 동화사를 나와 평소에 가고 싶었던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갓바위를 향해서 간다. 매표소에서 1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야 갓바위에 오른다.. 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평소에 가고 싶었던 곳이라... 경상도에는 많은 절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새삼느끼게 된다. 갓바위를 오르는 중에도 관암사를 비롯하여 작은 암자도 많이 있음을 느낀다... 대구광역시와 영천시, 군위군 부계면(缶溪面),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193m이다. 반정도 올라가면 관암사라는 절이 나오고, 세심정을 기준으로 2개의 길이 나오는데, 하나으 길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또하나의 길보다는 100m가 짧다. 하지만 계단길이 마음에 내키지 않아 100m가 더길지만 다른 길로 오르기로 한다. .. 2021. 3. 20.
부산 금정산 범어사 2021. 3. 18. 용화사를 출발하여 양산을 경유하여 지경고개를 넘어 부산의 범어사로 향한다. 범어사(梵魚寺)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546번지 금정산(金井山) 기슭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다. 범어사 일주문 가운데 어칸에는 ‘조계문(曹溪門)’이라는 편액과 좌우 협칸에는 ‘금정산범어사 (金井山梵漁寺)’와 ‘선찰대본산(禪刹大本山)’이라는 현판을 볼 수 있다. 이 현판으로 이해한다면 범어사는 교종사찰인 아닌 선종사찰 이다. 그러나 범어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십찰의 하나인데, 언제부터 선종사찰이 되었을까. 1910년 한국불교 선종 수사찰로 인정받은 범어사는 1913년 선찰 대본산으로 확정 되었다. 선찰대본산으로 사격을 가진 범어사의 선사상 운동은 경허스님으로 부터 시작된다. 1900년.. 2021. 3. 19.
양양 휴휴암 2021. 3. 17. 오래전 부터 가보고 싶었던곳 양양 휴휴암을 찾아 나선다. 휴휴암 입구 대개는 처음에 일주문이 나오지만 부지가 협소해서인지 불이문이 보인다. 해수관음상도 보이고 묘적전. 휴휴암은 묘적전 법당 하나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비룡관음전 범종각 해수관음상 2021. 3. 18.
오봉산 낙산사 2021. 3. 14. 영혈사를 출발한 시간이 꽤 늦었지만 가까운 거리의 낙산사로 향한다. 일주문을 지나 유스호스텔 앞을 지나는데 범종의 울림이 은은하게 들려온다. 낙산사는 관세음보살이 머무른다는 낙산(오봉산)에 있는 사찰로 671년(신라 문무왕 11)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858년(헌안왕 2) 범일(梵日)이 중건(重建)한 이후 몇 차례 다시 세웠으나 6·25전쟁으로 소실되었다. 전쟁으로 소실된 건물들은 1953년에 다시 지었다. 3대 관음기도도량 가운데 하나이며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로 유명하다. 경내에는 조선 세조(世祖) 때 다시 세운 7층석탑을 비롯하여 원통보전(圓通寶殿)과 그것을 에워싸고 있는 담장 및 홍예문(虹霓門) 등이 남아 있다. 그러나 2005년 4월 6일에 일어난 큰 산불로 대부.. 2021. 3. 15.
백암산 백양사 2021. 3. 7 오늘은 2박 3일의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조금은 바빠온다.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었고... 선운사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백양사로 향한다. 백양사는 1400여년전 백제시대의 고찰로 유구한 역사와 주변의 빼어난 경관으로 이름이 높으며 또한 산내 10여개 암자 중 유서 깊은 운문암은 고려시대 때부터 납자들의 정진도량으로 유명한 곳이다. 다만 우리나라 대부분 사찰들이 그러하듯 백양사 역시 창건과 연혁을 전하는 자료가 충분하게 전하지 않는데다 정토사(淨土寺)· 백암사(白巖寺) 등의 다른 이름으로도 존재했던 사찰이기 때문에 그 역사에 관한 서술은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 백양사가 언제 창건되었으며, 그 창건주가 누구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 다음의.. 202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