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여행51 낙가산 보문사 2021. 04. 23.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629번지 낙가산에 있는 사찰이며. 강화도 서쪽의 석모도에 있다. 양양낙산사와 금산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 기도도량이다.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에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다가 이 곳에 와서 절을 창건하였는데, 관세음보살이 상주한다는 산의 이름을 따서 산의 이름을 낙가산이라고 하였고, 중생을 구제하는 관세음보살의 원력이 광대무변함을 상징하여 절의 이름을 보문사라고 하였다. 일주문 마을이 있는 절 입구에서 조금 올라와 있는 곳에 세워졌다. 일주문(一柱門) 아래 절 입구 주차장에는 민가와 상가들이 들어서 있는데, 여기에서 북쪽 산으로 나 있는 길이 절로 들어가는 길목이 된다. 이곳에서 위로 약 300m쯤 올라가면 절이 나온다. 범종각 대웅.. 2021. 4. 24. 금오산 향일암 2021. 4. 22. 지도상 거의 남도의 끝인 여수의 향일암을 첫번째로 계획 세웠다. 일출이 유명한 사찰이지만 일기예보의 날씨가 심상치 않다. 강풍, 돌바람, 비, 벼락, 천둥...하지만 일기예보가 가끔 안맞는 경우가 있어 요행을 바라면서 떠난다. 일출에 맞춰 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휴게실에서 약간 휴식을 떠나면서 도착한 시간은 아침 9시였다. 멀기는 정말 먼곳이었다. 하지만 정말 잘왔다는 생각을 하고, 일기예보를 믿고 집에 있었으면 긴 휴일이 너무 무의미했겠구나 하는 생각과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정말 명소중의 명소였다. 돌산대교 돌산대교를 건너 향일암을 향해 가는 길에는 유채꽃들이 가득하다. 주차장에서 향일암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할수 있지만 20분정도 기다려야하기에 걸어서 가본다. 바다를 .. 2021. 4. 23. 남해 금산 보리암 2021. 4. 20. 남해와 거제를 한바퀴 돌아 보기로 하고 밤새 차를 달려 보리암 주차장에 도착하여 눈을 잠시 붙이고 이른 아침에 보리암으로 오른다. 입구부터 안개가 잔뜩 끼여있어 낼다 볼 수 없어 아쉽기는 했지만 오래전 부터 오고 싶던 곳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오른다. 보리암은 강원도 낙산사 홍련암, 경기 강화도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관음신앙의 3대 기도처 가운데 하나다. 또한 남해군의 용문사, 화방사와 함께 남해 삼대사찰이기도 하다. 금산은 본래 보광산이라 불렸는데 후에 금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려고 백두산과 지리산에서 기도를 하였으나 효험을 얻지 못하고, 다시 금산에서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어느 날 꿈에 금산의 산신령이 나타나 이성계를 왕으로 만들어주는 대신 보광산.. 2021. 4. 21. 팔공산 동화사 2021. 4. 19. 팔공산 동화사를 향해서 간다. 갑자기 네비가 고장이 나서 정말... 전에는 여행을 어떻게 다녔는지..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八公山)에 있는 절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이다. 493년(소지왕 15) 극달(極達)이 창건하여 유가사(瑜伽寺)라 하였다. 그 뒤 832년(흥덕왕 7) 왕사 심지(心地)가 중창하였는데, 그 때가 겨울철임에도 절 주위에 오동나무꽃이 만발하였으므로 동화사로 고쳐불렀다고 한다. 동화문 봉서루 봉황알 .. 봉황알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단다.. 대웅전.. 동화사 대웅전은 팔공산을 대표하는 법당이다. 봉서루 누대 밑을 지나 절 안마당으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이 대웅전이다. 대웅전은 여러 차례 중창을 거듭하였는데 현재 건물을 조선 후기 영조 3.. 2021. 4. 20. 함월산 골굴사 2021. 4. 18. 불국사를 나와 오래전 TV에 방영되었던 선무도로 유명한 골굴사를 찾기로 한다. 해골같은 굴로 만들어 졌다고 하여 골굴사라고 하지만,,,글쎄,,, 일주문 인왕상 입구에는 주지스님 곁에서 고락을 함께하였던 진도개 '동아'의 동상이 있다. 한국의 소림사라고 불리운다. 오륜탑 대적광전 마애여래좌상 2021. 4. 19. 부산 해동 용궁사 2021. 4. 3. 범어사에서 부산 시내를 통과하여 해동 용궁사로 향한다. 용궁사 입구부터 한여름 피서차량 밀리듯 줄을 서서 간신히 주차한후 많은 사람들 틈에 섞여 용궁사로 걷는다. 입구에는 상인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고 사찰의 고요함이라던가 정숙함, 숙연함 이런 느낌은 전혀 찾을수 없는 그저 북적거리는 관광지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해동용궁사는 고려시대 1376년(우왕 2)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懶翁) 혜근(惠勤)이 창건하였다 전한다. 혜근이 경주 분황사(芬皇寺)에서 수도할 때 나라에 큰 가뭄이 들어 인심이 흉흉하였는데, 하루는 꿈에 용왕이 나타나 봉래산 끝자락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가뭄이나 바람으로 근심하는 일이 없고 나라가 태평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이곳에 절을 짓고 산 이름을 봉래산, 절.. 2021. 4. 4.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