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8 금강산 건봉사 2021. 6. 1. 신흥사를 츨발하여 북쪽 고성의 건봉사로 향한다. 적멸보궁이 있는 건봉사는 한때 설악산의 신흥사와 낙산사 백담사를 말사로 두었을 만큼 대사찰 이었다고 하며 금강산의 입구에 있다 하여 금강산 건봉사라 한다. 건봉사는 520년(신라 법흥왕 7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하고 원각사라 하였으며, 758년에 발진화상이 중건하고 정신, 양순스님등과 염불만일회를 베풀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 염불만일회의 효시가 되었다. 여기에 신도 1,820인이 참여하였는데, 그 중에서 120인은 의복을, 1700인은 음식을 마련하여 염불인들을 봉양하였다. 787년에 염불만일회에 참여했던 31인이 아미타불의 가피를 입어서 극락에 왕생하였고, 그 뒤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이 차례로 왕생했다고 한다. 이로써 아미타 도량이 되.. 2021. 6. 2. 삼각산 도선사 2021. 5. 31. 경국사를 나와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도선사를 향한다. 도선사를 둘러보고 나니 너무나도 마음이 편해지고 다음에 다시 한번 찾아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862년(경문왕 2) 도선(道詵)이 창건했으며 1863년(철종 14) 김좌근(金佐根)의 시주로 중수하고 칠성각을 신축했다. 1887년(고종 24) 임준(任準)이 5층석탑을 세우고 그 안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했다. 1903년 혜명(慧明)이 고종의 명을 받아 대웅전을 중건했으며, 1904년 국가기원도량으로 지정받았다. 마음의 광장 한복판에 있는 미소석가모니불상 포대화상과 부도... 청담스님 입상 청담스님의 탑비 108계단 청담스님의 사리탑 지장보살 종각과 청담대종사의 사리탑으로 .. 2021. 6. 1. 보성다원 2021. 5. 30. 송광사에서 나와 쌍봉사로 향하기전 보성다원을 들리기로 한다. 가는 길에 고인돌 공원과 서재필기념 공원이 보인다. 고인돌 공원은 매표소가 있어서 밖에서 몇장 찍고 지나쳐 버렸다. 고인돌 공원 서재필 선생의 생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녹차밭의 전경을 이룬다. 5월 6일 이후에 녹차잎을 따기 때문에 현재 판매하고 있는 것은 작년것이라 한다. 그러나 관리를 잘하기 때문에 차맛은 별차이가 없다고 한다. 녹차를 잘 마시는 아들을 위해 녹차를 구입했다. 2021. 5. 31. 아산 천년비손길(봉곡사) 2021. 5. 29. 연초부터 발생한 '코로나 19'가 다시 대유행의 기미가 보이고 더우기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어 올 여름 여행은 난감하기만 하다. 조심스럽게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최대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여행계획을 세우고 태풍이 동해안 쪽으로 향한다니 충남지역을 살펴보기로 하고 첫번째로 천안의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였으나 '코로나19'로 휴관 상태이므로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산으로 향한다. 천년비손길은 천년의 숲길로도 불리우는데 봉수산 아래 위치한 봉곡사를 둘러싼 둘레길과 등산로 주변의 소나무 숲길을 정비하여 천년비손길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어 최근 힐링 장소로 떠 오르는 곳이며 진사들도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천안 독립기념관 만공탑 해체 복원공사중인 봉곡사 대웅전 2021. 5. 30. 보령 충청 수영성 2021. 5. 28. 천장호를 떠나 다음 행선지는 보령의 충청수영성 이다. 충청수영청은 조선시대 충청지역 해안을 방어하기 위해 지은 최고 사령부라 볼 수 있다. 작은 성곽과 영보정이 남아있는 수영성은 포구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도 좋아서 '코로나19'가 아니라면 포구에 내려가 회라도 먹고 가고픈 생각이 들기도 한다. 2021. 5. 29. 대부도 쌍계사 2021. 5. 27. 오늘은 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쌍계사를 찾아보기로 하였다. 쌍계사하면 지리산 자락에 있는 사찰이 떠오르지만 대부도에도 쌍계사가 있다는 소리에 궁금증이 더 했다. 쌍계사에 가기전 대부도의 맛집을 검색하여 '우리밀칼국수'집에서 점심식사를 하려고 하였지만 오후 2시정도 인데 대기번호가 24번이다. 근처에 있는 바지락 칼국수 집으로 이동하여 해물파전과 칼국수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쌍계사로 가는 길에 있는 '에스렐라' 커피숖에서 아이스커피로 잠시 땀을 식히고 쌍계사로 향한다. 쌍계사는 연혁에서 알 수 있듯이 1660년경 취촉대사에 의해 '정수암'으로 시작하여 1689년경 죽헌스님에 의해 중창건 되어 '쌍계사'로 개명된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일주문이나 사천왕문 같은 입.. 2021. 5. 28. 이전 1 2 3 4 5 6 7 8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