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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67

제주 산굼부리 2021. 3. 23. 벌써 2박3일의 짧은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몇 군데를 예정했었지만 여유있게 산굼부리와 관음사 2곳만 둘러 보기로 하고 늦은 아침으로 라면을 끓여먹고 산굼부리로 향한다. 제주에서 분화구가 제일 크다는 산굼부리는 조용하고 웅장한 맛이 있다. 성산 일출봉이나 산굼부리나 분화구 능선을 한바퀴 돌면 여러 방향의 조망이 이루어 질텐데 모두 금지되어 있어 아쉽다. 입장료 3,000원 2021. 3. 24.
제주 산방산, 송악산 2021. 3. 22. 산방산을 지나 용머리를 가려했으나 밀물때인지 물이 차서 출입을 금하고 있다. 용머리와 산방산, 하멜전시관 3곳 입장료가 2,500원 인데 용머리 입장이 안된다니 그냥 멀리서 산방산을 보고 하멜전시관은 겉모양만 보고 송악산으로 향한다. 구불거리는 도로를 따라 오른 송악산은 멀리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볼 수 있으며 지나온 산방산과 형제섬을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 구실을 한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왕복 40여분 걸린다는 송악산 정상에 오르면 좋을것 같다. 어린아이를 말에 태우고 가며 부르는 마부의 노랫소리가 우리 전통의 소리가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송악산을 내려와 펜션으로 돌아가는 길에 제주에서 유명한 흑돼지 삼겹살로 저녁식사를 한다. 산방산 절벽의 하단에는 동굴이 있다. 형제섬 .. 2021. 3. 23.
제주 쇠소깍 2021. 3. 21. 멋진 계곡을 배로 지날수 있는데 모터나 노를 이용하는것이 아니라 미리 설치한 줄을 당겨 배를 움직이는 것이 특이하다. 왕복 한시간쯤 걸린다고 하는데 성수기에는 차례 기다리는것이 부담스럽다. 요금은 5,000원 2021. 3. 22.
안동 하회마을 2021. 3. 20. 아침일찍 도착했음에도, 단체와 가족여행을 온 사람들이 많았고, 지난주일에 1박2일 안동 하회마을 방송을 하였던것 같다. 장터(음식점)을 지나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나면, 마을로 들어갈수 있는 차량이 있어 버스를 타고 마을로 향한다. 하회마을은 관광지이기는 하지만 인공적으로 조성된 관광지가 아닙니다. 하회마을은 자연마을입니다. 약 600 여 년간 대대로 주민이 생활의 터전으로 살아온 마을입니다. 현재에도 150여 호가 하회마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국가는 마을 본래의 모습을 잘 보존하기 위하여 1984년 중요 민속자료로 지정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마을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소원들을 적어서 묶어논것이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바람을 막아주고, 휴식처를 제공하며 풍경을 아름답게하는 만송정.. 2021. 3. 21.
남해 독일마을 2021. 3. 16. 다랭이마을을 떠나 독일마을을 향해서 간다. 입구에서 부터 많은 차량들이 주차장을 가득차 있었다. 선진 환경마을을 목표로 하는 독일교포 정착마을은 입주자의 희망에 따라 독일 농어촌의 특색있는 주택을 건설하고 조화롭게 배치되어있다. 주변환경을 독일 농촌과 유사하게 건설하여 거주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직 공사중인 집들도 있었고 펜션들도 많이 있었다. 2021. 3. 17.
다랭이마을 2021. 3. 15.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자연과 조화를 이룬 최고의 예술품, 명승지로 지정된 다랭이마을!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에 마을을 거쳐 내려가본다. 2005년 1월 3일에 명승 제15호로 지정되었다. 전해오는 마을의 옛 이름은 간천이었으나 조선 중기에 이르러 가천으로 바뀌었다. 다랑이논은 선조들이 산간 지역에서 벼농사를 짓기 위해 산비탈을 깎아 만든 곳이다. '가천마을 다랑이논'은 설흘산과 응봉산 아래 바다를 향하는 산비탈 급경사지에 100여 층의 곡선 형태 논이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배후의 높은 산과 전면의 넓게 트인 바다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콩을 말리고 있다. 암수바위 해안절경과 산책로.. 202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