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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여행

포천 아트밸리

by Pinetree3293 2021. 2. 26.

2021.  2. 25.

 

철원에 모신 시부모님과 친정 아버님의 묘소를 다녀오는 길에

포천에 위치한 '아트밸리'라는 곳을 들렸다.

 

아트밸리는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주산 줄기이기도 하다.

이곳은 1960년대 까지만 해도 북한산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바위산의 모습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60년대 후반들어 주요 건축물의 자재로 사용될 양질의 화강암을 채취함에 따라

이곳도 외화획득과 건축자재의 공급을 목적으로 일명 '돌산'이 되고 말았다.

 

90년대 들어 더이상 양질의 화강암이 생산되지 않아 방치하게 되자 흉물스런 모습과

위험스럽기도한 폐채석산의 모습은 골칫거리로 남게 되었다.

포천시는 2005년 이후 이 폐채석산을 친환경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게 되었다고 하며

2009년 10월 정식 개장하였다 한다.

이곳에는 진시관과 모노레일,조각공원,전망까페,소공연장,천주호,야외공연장등의 시설이 있다.

 

주차장을 지나 아트밸리 우측에 아트밸리을 설명하는 화강암과 관련된 작은 전시관이 있으며

이 전시관이 있는 건물에 '만버칼'이란 음식점이 있다.

식당 이름이 특이하다 했는데 만두,버섯,칼국수의 첫음을 따 만버칼 이라 한다.

 

만두와 버섯을 전골 형태로 끓여 먼저 먹은후 남은 육수에 칼국수를 끓여 먹고 나면

마지막엔 밥까지 비벼주는데 맛도 꽤 괜찮은 편이다.

게다가 친절히 음식 설명까지 해주고 반찬 리필도 친절히 하는 써비스도 좋은 편이다.

 

점심식사를 맛있게 마치고 전시관을 들러본 후에 매표소에서 모노레일 티켓을 끊는다.

걸어 오를수도 있지만 모노레일이 있으니 한번 이용하는 것도 좋을듯 싶다.

모노레일의 왕복 요금은 4,000원 이며 편도는 3,000원 이다.

 

 

 

아트밸리 입구. 만버칼이란 음식점 간판도 보인다.

 

 

만두와 버섯을 먼저 끓여 먹는다.

 

 

버섯은 인근 종묘장에서 매일 아침 신선한 버섯을 공급한다고...

 

 

 

주차장

 

 

아트밸리 입구

 

 

입구 우측 전시관의 모습

 

 

아트밸리 조성에 관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있다.

 

 

 

입구 좌측의 조각

 

 

 

몇 분 기다리니 노란 모노레일이 도착한다.

 

 

 

모노레일은 아트밸리의 맨 윗지점인 야외공연장 앞에서 내리게 된다.

 

 

야외공연장임을 암시하고

 

 

 

채석장이었슴을 짐작케하는 높은 바위벽 아래 공연장이 있다.

 

 

 

이정표

 

 

전시관입구

 

 

 전시관 내부

 

 

방문객이 만드는 전시관

 

 

 

야외 공연장

 

 

야외 공연장

 

 

발굴된 시간의 터

 

 

작품명 : 문   

작품 뒤로 왕방산이 보인다.

 

 

드라마 촬영장소

 

 

 

천주호

 

 

 

천주호

 

 

 

작품명:  문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천주호

 

 

 

전망대에서 소공연장,조각공원으로 내려가는 계단

 

 

 

 

빙글빙글 돌아 내려온 계단

 

 

 

소공연장

 

 

 

소공연장에서 본 천주호

 

 

 

소공연장에서 본 천주호

 

 

 

작품명:  가족

 

 

 

전망까페 아도니스

 

 

 

이정표

 

 

작품명 : 태양에 새긴 풍경

 

 

작품명 : 사랑의 사과의자

 

 

작품명 : 고개넘어

 

 

작품명 : 민족의 염원

 

 

작품명 : 놀라운 은총

 

 

 

 

화강암 채취의 모형

 

 

 

작품명 : 느리게 차오르는 달을 품은 달팽이

 

 

조각공원을 나오면 다시 문을 만나게 되고

 

 

해는 서서이 왕방산을 넘으려 하고

 

 

 

조각공원

 

 

 타고 내려갈 모노레일이 도착한다.

 

 

내려가며 아래를 본 모습

 

 

다시 입구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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